라디오스타 린, “정준일, 내가 욕할만한 여자를 만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3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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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린.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린.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린’, ‘정준일’

가수 린이 정준일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는 ‘얼굴 없었어야 할 가수’ 특집으로 가수 이승환, 린, 정지찬, 정준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일은 “린에게 연애상담 자주한다. 아무래도 여자 심리에 대한 탁월한 분석과 격한 공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준일은 “특히 상대를 누가 욕 좀 해 줬으면 할 때 시원하게 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린이 “정준일은 내가 욕할 만한 여자를 만난다”고 수습하자 정준일은 “린이 정말 갖은 욕지거리를 해준다”고 해 린을 당황케 했다.

듣고 있던 김구라는 정준일에게 “그런 여자한테 빠져서 작곡가들이 저작권료 담보 대출을 받는다. 큰일 난다”고 조언했다.

라디오스타 린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린, 정준일과 많이 친한가봐”, “라디오스타 린, 정준일 사람은 잘 만나야지”, “라디오스타 린, 정준일 친해 보여”, “라디오스타 린, 정준일 어떤 여자를 만났길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라디오스타 린.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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