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드라마 ‘밀회’ 31일 방송에서는 오혜원(김희애 분)과 강준형(박혁권 분)의 집에 머물게 된 이선재(유아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재는 오혜원에게 “저는 좀 그랬다. 교수님(강준형)이 선생님을 ‘혜원아’라고 부르시고 또 같은 방 쓰시고”라며 질투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오혜원은 이선재에게 다가가 키스를 하며 “까불지 마라. 나 너 지금 아주 무섭게 혼내준거다. 주제넘게 굴지 말고 반성해”라고 나무랐다.
이후 오혜원은 박다미(경수진 분)가 이선재의 소식을 알기 위해 보낸 문자에 ‘번호를 잘못 아셨다’라고 쓰고 지우기도 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가사도우미에게 이선재와 박다미를 만나게 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곧 “문 좀 열어둬라. 별 일이야 없겠지만 애들 나이가 나이인만큼”이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또 오혜원은 박다미의 실수로 생긴 이선재 목의 생채기를 보고 이선재와 박다미의 베드신을 상상하는 등 강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밀회’ 5회 박다미를 본 누리꾼들은 “‘밀회’ 5회 박다미, 정말 아슬아슬하다” “‘밀회’ 5회 박다미, 점점 재밌다” “‘밀회’ 5회 박다미, 잘 어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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