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조인성과 호흡…“작품 망설임 없이 바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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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17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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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배우 공효진이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제)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공효진은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지난 2001년 SBS 드라마 '화려한 시절' 이후 약 13년 만에 노희경 작가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돼 눈길을 끌었다.

17일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을 통해 공효진은 “노희경 작가 작품으로 데뷔하고 다시 러브콜을 해줘서 감사했다. 늘 배우로서 캐릭터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시크한 캐릭터라 흥미로웠고 망설임 없이 바로 선택하게 됐다”며 작품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드라마를 제작하는 팀이 드림팀이라는 점도 고민할 것 없이 결정한 큰 요인이다”고 덧붙였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흥행시킨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다신 손을 잡은 작품으로,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공효진이 연기할 지해수 역은 겉으로는 지극히 시크하지만 그 누구보다 인간적이고 환자에 대한 애정이 많은 캐릭터다.

‘괜찮아 사랑이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연기 기대된다”, “괜찮아 사랑이야, 대박 캐스팅이다”, “괜찮아 사랑이야, 언제 방송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SBS ‘쓰리데이즈’의 후속작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끝나는 7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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