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연철 최후에 네티즌, “등에 식은땀이…”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3월 12일 11시 50분


코멘트
기황후 연철 최후


드라마 ‘기황후’에서 연철이 최후를 맞이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기황후’에서는 연철(전국환)의 일가를 무너뜨리기 위해 공격에 나서는 왕유(주진모)와 백안(김영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연철은 반항 끝에 옥에 갇히고 난 후 자신을 찾아온 타환(지창욱)에게 “죽기 전에 충언을 하나 올린다. 폐하께서 애지중지하는 저 기 씨를 멀리해야 할 것이다”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어 기황후의 연철은 최후를 맞이하며 “죽는 건 두렵지 않으나 이 위대한 제국이 고려 계집의 치마폭에 휩싸일 생각을 하니 원통하다”고 분통함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기승냥은 “네 예언대로 난 내 아들을 황제로 만들고 이 나라의 황후가 될 것이다. 내 주변을 고려인들로 채우고 내가 직접 천하를 통치할 것이다”라고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연철은 백안의 손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기황후 연철 최후’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기황후 연철 최후, 최고의 연기였다”, “기황후 연철 최후, 아 다음편 기대되”, “기황후 연철 최후, 보는 내내 긴장”, “기황후 연철 최후, 등에 식은땀 났음”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