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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에 ‘욕설-악플’ 눈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05 17:40
2014년 3월 5일 17시 40분
입력
2014-03-05 16:53
2014년 3월 5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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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SBS
SBS 교양프로그램 '짝'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시청자 게시판이 시끄럽다.
5일 '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프로그램 존폐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이번 사고에 '짝' 제작진이 프로그램 폐지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과, 폐지를 논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이날 하루 시청자 게시판에는 무려 240건 이상의 글이 쏟아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주장이 엇갈리자 감정이 격해져 욕설이나 비속어를 쓰거나 악플을 달기도 했다. 이 과정에 고인에 대한 험담이나 비방도 포함돼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또 포털 다음 아고라에는 'SBS 짝 프로그램 폐지를 긴급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등장했다. '짝' 폐지 청원은 5일 동안 5만 명 서명을 목표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SBS에 따르면 '짝' 촬영 중에 여성 출연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대 한 여성 출연자가 '짝' 숙소인 애정촌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짝' 여성 출연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자세한 사인,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SBS는 보도자료를 통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SBS는 이날 방송 예정인 '짝'을 결방하고 '브라질 월드컵 D-100' 특집으로 러시아와 아르메니아 축구 평가전을 대체 편성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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