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돌직구 쇼’ 새 옷 입고 더 세졌습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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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임윤선씨 투입 3일 첫방송

왼쪽부터 허문명, 이준석, 김진, 임윤선, 신완수. 채널A 제공
왼쪽부터 허문명, 이준석, 김진, 임윤선, 신완수. 채널A 제공
“더 강해진 ‘돌직구’에 예측불허 ‘변화구’까지 시원하게 날리겠습니다.”

아침 신문에 실린 따끈따끈한 뉴스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채널A ‘신문이야기 돌직구 쇼’(월∼금 오전 9시)가 3일부터 새롭게 시청자를 찾아간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젊어진 패널.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과 임윤선 변호사가 새로운 패널로 합류해 MC인 김진 기자와 기존 패널인 신완수 전 SBS PD, 허문명 동아일보 오피니언팀장과 호흡을 맞춘다.

‘박근혜 키즈’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던 이준석 씨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정치인이 아닌 평론가로서 돌직구를 날리겠다”고 말했다. tvN ‘더 지니어스:룰브레이커’ 등 예능프로그램으로도 시청자에게 친숙한 임 변호사는 “진정한 돌직구가 뭔지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새로운 코너로는 ‘돌직구 신문’이 신설됐다. 매일 아침 7개 신문에서 꼭 알아야 할 주요 기사만을 뽑아 한 장의 신문으로 담아내 소개하는 코너다.

김군래 PD는 “‘돌직구 신문’만 보면 그날의 주요 기사와 이슈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젊은 패널의 참여로 보다 다양한 시각에서 뉴스를 분석하고 세대간 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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