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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윤제문·장현성 “출연 결정한 건 손현주 선배님 때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26 16:57
2014년 2월 26일 16시 57분
입력
2014-02-26 16:05
2014년 2월 26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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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윤제문 장현성 사진= 동아일보 DB
‘쓰리데이즈’ 윤제문 장현성
배우 윤제문과 장현성이 ‘쓰리데이즈’ 출연을 결정한 계기를 공개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제작발표회가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신경수 PD, 배우 박유천, 손현주, 윤제문, 박하선, 장현성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제문은 “제가 이 작품을 하겠다고 결정지은 이유는 손현주 선배님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손현주 선배님과 한 번도 영화나 드라마에서 만난 적이 없었다. 정말 존경하고 연기를 진짜처럼 한다. 한 번 뵙고 싶다는 마음으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현성도 “저 역시 손현주 선배님과 꼭 한 번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 관객의 입장에서 연기를 볼 때 정말 닮고 싶은 배우”라며 “저 역시 한번도 호흡을 맞춰본 적이 없었다. 하지 않을 수 없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윤제문과 장현성은 ‘쓰리데이즈’에서 각각 신규진 역과 함봉수 역을 맡았다. 신규진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대통령이 된 이동휘(손현주 분)와 친구 사이다. 함봉수는 경호실장으로 20년 이상 대통령을 지켜온 경호원이다. 가슴 아픈 과거를 품고 있다.
‘쓰리데이즈’ 윤제문과 장현성의 출연 계기를 본 누리꾼들은 “‘쓰리데이즈’ 윤제문·장현성, 이 배우들이 손현주를 존경한다니” “‘쓰리데이즈’ 윤제문·장현성, 출연진은 완벽하다” “‘쓰리데이즈’ 윤제문·장현성,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는 실종된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들의 이야기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후속작으로 다음달 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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