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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하지원, 영화 ‘허삼관 매혈기’ 서 부부로 호흡…“기대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04 14:50
2014년 2월 4일 14시 50분
입력
2014-02-04 14:47
2014년 2월 4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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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매혈기 하정우 하지원’
배우 하정우와 하지원이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4일 ‘허삼관 매혈기’의 투자배급사 NEW는 “중국 작가 위화의 동명 소설을 한국적인 정서로 해석한 영화에서 하정우와 하지원이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영화에서 하정우는 피를 팔아 가족의 생계를 꾸리는 가장인 주인공 허삼관을 연기하며, 하지원은 그의 아내 허옥란 역을 맡았다.
특히 하지원은 ‘감독’ 하정우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영화 참여를 확정한 걸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허삼관의 매혈 동지인 방씨 역은 성동일, 허삼관의 친구이자 때로는 시련을 안기는 인물인 심 씨 역은 정만식이 연기하며, 김성균, 김영애, 김기천, 김병옥 등의 개성 강한 배우들이 대거 나선다.
‘허삼관 매혈기’는 위화 작가가 1996년에 출간한 소설로 아시아는 물론이고 프랑스 문학예술 훈장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영화화가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허삼관 매혈기 하정우 하지원’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허삼관 매혈기 하정우 하지원, 기대된다”, “허삼관 매혈기 하정우 하지원, 부부연기 기대할께요”, “허삼관 매혈기 하정우 하지원, 재미있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허삼관매혈기’는 시나리오 작업과 캐스팅을 마무리 한 후 올 상반기 크랭크 인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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