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이샘-은지, 과거 화보보니…가녀린 몸에 ‘풍만 볼륨’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9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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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인뮤지스 이샘-은지, 과거 화보/맥심 제공)
(사진=나인뮤지스 이샘-은지, 과거 화보/맥심 제공)

9인조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 이샘과 은지가 졸업을 발표한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섹시 화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인뮤지스 이샘 은지는 지난 2010년 남성잡지 맥심 8월호에서 '모델돌'다운 빼어난 몸매와 미모로 커버를 장식했다.

당시 데뷔를 앞둔 나인뮤지스는 맥심을 통해 그 베일을 벗으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모델 선발대회 1위 수상 경력이 있는 이샘은 당시 화보에서 와인색 톱과 팬츠 차림으로 가녀린 팔과 대비되는 볼륨 몸매와 탄탄한 복근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은지 역시 화이트 블라우스에 팬츠 차림으로 쇄골과 복근을 드러내며 아찔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29일 나인뮤지스 소속사 스타제국은 "멤버 이샘(본명 이현주), 은지(박은지)가 4년간 몸담았던 소속 그룹 '나인뮤지스'에서의 공식적인 졸업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나인뮤지스 졸업 후 다방면의 개인 활동에 나설 계획인 이샘과 은지는 이날 친필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은지는 "다사다난하고 그렇기에 추억이 많은 나인뮤지스. 항상 '함께하자!'를 얘기하던 멤버들에게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라면서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무대에 설 수 있어서 행복했고, 8명의 친구들 때문에 든든했고 200만 마인 덕분에 따뜻했습니다"라고 남은 멤버들과 팬들에게 미안함과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샘도 "저희 나인뮤지스가 앨범 '글루'의 마지막 음악방송과 팬미팅을 가졌어요. 저는 사실 그날 하루는 정말 마음이 싱숭생숭했구요. 그 팬미팅이 제가 나인뮤지스 멤버로서 여러분과 갖는 마지막 팬미팅이었거든요"라며 "많이 아쉽고 지금의 헤어짐이 많이 슬프지만, 이제는 나인뮤지스의 이샘이 아닌 이현주라는 한 사람의 인생에서 제가 추구하는 다음의 가치를 위해 지금의 아쉬움과 슬픔을 견뎌보겠다"라고 새로운 인생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스타제국에 따르면 나인뮤지스의 이샘과 은지는 보다 다양한 방면에서의 개인 활동을 원하는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해 졸업을 결정, 이후 소속사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유지하며 한솥밥을 먹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0년 8월 '모델돌'이라는 콘셉트로 가요계에 데뷔한 9인조 걸그룹 나인뮤지스는 데뷔 이후 멤버 라나, 재경, 비니의 졸업을 치른 바 있다.

이후 새 멤버 현아, 경리를 순차적으로 영입하며 꾸준히 7인조 혹은 8인조로 활동한 뒤 2013년 1월 새 멤버 성아를 영입하며 본격적으로 9인조의 행보를 걸었다.

나인뮤지스 이샘 은지 탈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인뮤지스 이샘 은지 탈퇴, 정말 아쉽네요" "나인뮤지스 이샘 은지 탈퇴, 혹시 다시 모델 활동?" "나인뮤지스 이샘 은지 탈퇴, 개인 활동 기대할게요" "나인뮤지스 이샘 은지 탈퇴, 새 멤버는 누가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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