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1000만 돌파, ‘아바타’보다 빠른 속도…“대기록 기대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0일 10시 05분


코멘트
(사진='변호인' 1000만 돌파/영화 '변호인' 포스터)
(사진='변호인' 1000만 돌파/영화 '변호인' 포스터)
변호인 1000만 돌파

영화 '변호인'이 한국 영화로는 9번째로 1000만 관객 영화에 등극했다.

'변호인'은 지난 19일 밤 12시 57분 정식 개봉 33일(전야 개봉 포함) 만에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괴물' '도둑들' '7번 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왕의 남자' '태극기 휘날리며' '해운대' '실미도'에 이은 1000만 관객 동원 기록이다.

이로써 송강호는 2006년 '괴물'에 이어 또 한 번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변호인'은 38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1위 '아바타'와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6일 앞선 속도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향후 새로운 흥행 기록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급사 뉴(NEW)는 "역대 최고의 스코어를 기록한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보다 빠른 속도로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며 "현재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1000만 돌파 이벤트를 벌일 정도로 호응이 뜨겁다. 설 연휴 가족 관객들의 관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한국영화의 새로운 기록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변호인 10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변호인 1000만 돌파, 흥행 속도 무시무시하네" "변호인 1000만 돌파, 최고 흥행 기록 세울 듯" "변호인 1000만 돌파, 당장 봐야겠다" "변호인 1000만 돌파, 설 연휴에 엄청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