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개리 ‘조금이따샤워해’ 뮤비에 불쾌감?…“상상력 뭉갠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5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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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

‘곽정은 개리 '조금이따샤워해' 디스’

연애칼럼니스트 겸 패션지기자 곽정은이 개리의 신곡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에 대해 불쾌감을 내비쳤다.

곽정은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화제가 된 저 뮤비는 오늘 밤 화제가 된 저 뮤비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않다.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듯"이라는 글을 썼다.

곽정은은 '콘셉트가 분명하면서도, 분명하지 않은 그런 느낌'이라는 멘션에 "너무 분명해서 오히려 상상력을 뭉개버리죠"라고 단호하게 답해 마뜩치 않은 감정을 표현했다.

개리가 15일 자정 발표한 미니앨범 '미스터 개(MR.GAE)'의 타이틀곡 '조금 이따 샤워해'는 연인들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노골적인 가사에 담은 노래다. 수위 높은 가사와 파격적인 노출이 돋보인 뮤직비디오 때문에 개리의 이번 앨범 4곡은 방송-라디오 모두에서 '19금' 판정을 받았다.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곽정은 개리 조금이따샤워해, 노래 듣다가 민망해지는 가사", "곽정은 개리 조금이따샤워해, 내몸이 너를 잊는다 정도도 아니고 이번엔 좀 심했다", "곽정은 개리 조금이따샤워해, 방송불가 판정이 이렇게 당연해보이는 노래는 처음", ""곽정은 개리 조금이따샤워해, 이렇게까지 갈 필요 있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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