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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조우종 “결혼정보업체 최고신랑감 1위, 오상진 이겼다” 자화자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14 21:45
2014년 1월 14일 21시 45분
입력
2014-01-14 21:45
2014년 1월 14일 2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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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우종 아나운서/KBS 2TV)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스스로 1등 신랑감이라고 자랑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14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모 결혼정보업체 설문조사에서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조우종은 "모 결혼정보회사에서 아나운서 중 최고이 남편감으로 1위가 나, 2위가 오상진 아나운서였다. 대단하지 않냐. 오상진을 이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조우종은 "여자 분들이 보기에 나는 최적의 남편감이다. 밖에 나가지 않는다. 외출을 즐기지 않는다. 집안일을 잘한다. 화장실 물 때까지 빼고 밥을 해놓는다. 얼마나 좋냐. 무뚝뚝하지만 자상하다"고 자랑을 했다.
그러나 주위 반응이 싸늘하자 조우종은 "왜들 그러냐. 사실이다. 믿어달라"고 호소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1대 100'에는 조우종 아나운서 외에도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1인 도전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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