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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내게 임요환이란? 적! 필요악 같은 존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14 17:54
2014년 1월 14일 17시 54분
입력
2014-01-14 17:45
2014년 1월 14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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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라고 말했지만, 라이벌이다. 말하자면 필요악같은 거다"고 운을 뗐다.
홍진호
홍진호 임요환 김창렬의 올드스쿨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영원한 라이벌'로 꼽히는 임요환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홍진호는 14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대세탐구생활'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홍진호는 '홍진호에게 임요환이란?'이라는 질문에 "적!"이라고 짧고 단호하게 답했다. 임요환은 홍진호와 함께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2'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이어 홍진호는 "임요환 선수는 저와 같은 분야에 있었다"라면서 "신뢰가는 동료이자, 저를 언제 뒤에서 어떻게 할지 모르는 존재"라며 웃었다.
홍진호는 "임요환 형이 잘할 때마다 '안돼 나는 더 잘해야 돼' 라고 생각했다. 우정은 없다"라면서 "적이라고 말했지만, 라이벌이다. 말하자면 필요악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또 홍진호는 '방송인을 노릴 생각은 없나'라는 김창렬의 질문에 "방송을 피하지는 않는다. 재밌으니까. 하고 싶은 욕심은 있다. 시켜만 준다면 연기도 좋고 방송도 좋다"라면서 "라디오의 경우 말하는 것도 좋아하고, 재밌게 잘하는데 발음이 문제다"라고 설명했다.
홍진호는 "라디오 나간다니까 (팬들이)오 홍진호 나온다가 아니라 왜 나가! 라며 난리다"라며 "지금 입에 힘주고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진호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2: 룰브레이커'를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홍진호 사진='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라디오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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