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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가연 악플러 고소, “진짜로 고소하냐고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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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4 17:43
2014년 1월 14일 17시 43분
입력
2014-01-14 17:26
2014년 1월 14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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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악플러 고소’
배우 김가연이 자신이 남긴 글에 악플을 남긴 악플러 21명을 고소했다.
김가연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커뮤니티 게시판인 디시인사이드 tvN ‘더 지니어스’ 갤러리에 악성댓글을 남긴 악플러 21명을 고소했다”고 말했다.
김가연은 “진짜로 고소하냐고요? 네, 합니다. 스갤(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은 오히려 분위기 파악 잘하는데… 생판 처음인 사람이 상황 파악 못 하는 듯해 결과물을 보여드려요. 알고도 실수해 스스로 힘들게 하지 않길…”이라는 글과 함께 고소·고발 통지서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김가연은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디시인사이드 ‘더 지니어스’ 갤러리에 직접 글을 남겼다.
그는 “정말 안타까운 건 당장 눈앞에 펼쳐진 배신극과 친목처럼 보이는 이 현상에 분노하고 화를 내는 네티즌들로 인해 산불처럼 번져가는 일종의 몰아가기성 감정유발의 글들이 여기저기서 터지는 게 문제다”면서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가연 악플러 고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가연 악플러 고소, 그러게 악플을 왜 달지”, “김가연 악플러 고소, 정말 화났겠다”, “악플러들 다신 악플 못 남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서는 참가자 은지원 등이 이두희의 게임을 방해해 프로그램 폐지 서명 운동이 일어나는 등의 논란이 불거졌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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