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사랑해” 깜짝 고백, 여자친구 누구?…10세 연하 회사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3일 18시 40분


코멘트
곽도원 열애 고백.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곽도원 열애 고백.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곽도원 열애'

배우 곽도원이 일반인 여자친구를 언급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언론시사회에는 한동욱 감독, 배우 황정민, 한혜진, 곽도원, 정만식, 김혜은, 강민아가 참석했다.

이날 곽도원은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맡은 역할에 대해 언급하던 중 "나도 지금 사랑을 하고 있다. 커플링도 끼고 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에게 태일처럼 투명에 가까운 사랑을 하고 있나 생각하며 많이 반성했다"며 "미연아(여자친구) 사랑한다. 오빠 영화 보면서 반성 많이 했다"고 외쳐 환호를 받았다.

곽도원은 "열애 사실을 영화 개봉할 시기에 밝히겠다고는 했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말하게 될 줄 몰랐다. 영화 보다가 나도 모르게 울컥해서 말하게 됐다"며 "이 작품을 촬영할 때는 지금의 여자친구와 교제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 특별히 연애가 작품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며 여자친구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고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곽도원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곽도원이 열애 중인 상대는 10세 연하의 회사원이다. 곽도원은 지난해 6월 제주도 여행지에서 여자친구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 7개월 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도원 열애 공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곽도원 열애, 10세 연하라니 능력남이네" "곽도원 열애, 결혼은 언제?" "곽도원 열애, 여자친구 궁금해요" "곽도원 열애, 10세 연하라니 빨리 결혼 소식 전해주길"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교도소를 제집처럼 들락거리고 아직도 형 집에 얹혀사는 대책 없는 남자 한태일(황정민)이 호정(한혜진)을 만나 난생처음 사랑에 눈을 뜨면서 겪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