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수영 열애…눈치는 챘지만 막상 터지니 씁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3일 14시 19분


코멘트
소녀시대 수영, 동아 DB
소녀시대 수영, 동아 DB
정경호 수영 열애

소녀시대 팬들이 '멘붕'(멘탈 붕괴)을 겪고 있다. 1일 소녀시대 윤아와 이승기의 열애 사실이 보도된 후 상처받은 마음을 채 추스르기도 전에 3일 소녀시대 수영과 배우 정경호의 열애 소식이 확인 된 것이다.

이미 지난해 2번 씩이나 정경호와 수영의 열애설이 보도된 까닭에 소녀시대 팬들도 처음에는 "작년 기사 또 우려먹는다"는 반응이었다가 데이트 사진까지 뜬 것을 확인하고는 크게 놀라워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소녀들 덕후들에게 너무 가혹한 거 아니냐? 진짜 인간적으로 덕후들에게 한 달의 회복 시간은 줘야 하는 거 아냐", "다음 열애설은 ○○ 예정입니다. 벨트 꽉 잡고 기대하세요!", "그동안 달려온 게 몇 년 인데", "1일 윤아-이승기, 3일 수영-정경호 소녀시대 끝장을 보려고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컴백 앞두고 뭐하는 짓이야. 인정이라도 안했으면 계속 쉴드(옹호)라도 했을 텐데" 등의 글이 올라왔다.

그런가 하면, 눈물 이모티콘을 흩뿌리며 "너의 결정을 응원한다"는 반응도 있었다. "눈치는 챘지만 막상 터지니 씁쓸하다. 쿨하게 응원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행복해라"는 글도 올라왔다.

사진=소녀시대 수영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