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500만 관객 돌파…개봉 12일만에 ‘흥행질주’

사진제공=영화 '변호인' 500만 관객 돌파/영화 포스터

영화 '변호인'이 누적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3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0분 '변호인'은 500만 9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 500만 명의 고지를 넘었다.

영화 '변호인'은 개봉 12일 만에 누적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변호인'은 개봉 첫 날 오프닝 스코어 23만 명을 기록한데 이어 3일 만에 100만 명, 5일 만에 200만 명, 개봉 7일 만에 300만 명, 10일 만에 400만 명을 넘어섰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세무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이 '부림사건'을 계기로 인권변호사로 성장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이 영화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부림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등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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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