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윤아 해명 “홍콩 클럽-싸이 불륜 루머 말도 안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4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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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총리와 나' 윤아 해명/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사진='총리와 나' 윤아 해명/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총리와 나'에 출연하는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4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KBS 새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 김은희 윤은경, 연출 : 이소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범수를 비롯, 소녀시대 윤아, 윤시윤, 류진, 채정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아는 홍콩 클럽 방문설과 싸이와의 불륜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최근 한 중국 언론은 콘서트를 위해 홍콩을 찾은 소녀시대의 태연과 윤아가 클럽을 방문했다고 보도하며 "클럽 VIP룸에서 두 시간여 동안 샴페인을 마시며 댄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파파라치를 피해 골목으로 이동하던 중 한 사람이 쓰레기 더미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벌어졌고 결국 경호원의 도움으로 빠져나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윤아는 "그건 정말 내가 아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윤아는 "그 소문은 정말 싸이와 불륜설만큼 말이 안 된다. 난 클럽에 다니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한편 '총리와 나'는 대쪽같은 성격의 총리 권율(이범수)과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기자 남다정(윤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밖에서 보기엔 완벽하지만 집에선 허술함 투성이인 권율 가족의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 장관 박준기 역의 류진과 총리실 공보실장 서혜주 역할을 맡은 채정안, 엘리트 수행과장 강인호 캐릭터를 연기하는 윤시윤 등도 힘을 더한다.

'총리와 나'는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9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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