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15일부터 싱글-공연 등 본격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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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1월 14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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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거미.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최근 JYJ가 소속된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가수 거미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

거미가 보컬로 참여한 프로듀서 빅브라더의 디지털 싱글 ‘온리 원’이 15일 발표된다. 최근 김재중 콘서트에 게스트로 올라 인상적인 무대를 펼쳤고, 12월말에는 휘성과 합동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15일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거미와 빅브라더의 ‘온리 원’은 한 여자가 남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곡이다. 신나는 일렉트로닉 댄스 비트와 어우러지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사랑스러운 노랫말로 이뤄졌다.

거미는 3일 김재중 콘서트에서 김재중 1집 수록곡 ‘러브 홀릭’을 함께 불렀고, 이후 ‘어른 아이’와 ‘눈꽃’ 등 파워 넘치고 감성 있는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거미는 11월 말 휘성과 듀엣 음원을 발표하고 12월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휘성과 듀엣 콘서트를 벌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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