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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개인파산신청… “약 10억 원 부채, 갚을 능력 없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1-13 09:31
2013년 11월 13일 09시 31분
입력
2013-11-13 09:30
2013년 11월 13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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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갈무리.
‘윤정수 파산신청’
개그맨 윤정수가 개인 파산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는 법조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윤정수가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개인파산 신청을 했다고 지난 12일 보도했다.
윤정수는 사업 실패와 빚보증 문제 등으로 약 10억 원에 달하는 부채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정수는 지난 2011년 5월 지인의 보증을 섰다 잘못돼 집이 경매 처분에 넘어간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또한 그는 지난 1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회사에 무리하게 투자했다가 실패해 경매로 23억 원 규모의 집을 처분했다”며 “대출이 엄청 많아 월 대출이자를 900만 원씩 갚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윤정수 파산신청’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쩌다가… 안타깝다”, “가까운 지인의 보증도 조심해야 한다”, “윤정수 파산신청 믿을 수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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