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힐링캠프’ 출연에… “소설 ‘엄마를 부탁해’ 다시 봐야겠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2일 1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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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표지
사진제공=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표지
소설가 신경숙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재조명되고 있다.

신경숙은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과 작품세계 등에 대해 솔직하게 전했다. 이날 신경숙은 소설 '엄마를 부탁해'의 성공으로 20억 원대의 인세를 거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2008년 출간된 신경숙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는 200만 부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다. '엄마를 부탁해'는 연극과 뮤지컬 등에서 재창조되면서 '엄마 신드롬'이 불기도 했다. 또 '엄마를 부탁해'는 이례적으로 미국 출판시장에서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신경숙은 '엄마를 부탁해'로 2012년 한국 작가 최초로 아시아 최고 문학에 주는 '맨 아시아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엄마를 부탁해'는 남편과 자식들을 뒷바라지하면서 한평생을 살아온 엄마가 돌연 행방불명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엄마를 찾아 나선 가족들은 엄마의 부재로 인해 뒤늦게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너무 좋은 작품이다",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다시 보고 싶다",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감동이 여전하다",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꼭 추천하고 싶다",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나도 읽어봐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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