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과거발언 “결혼하면 아들 딸 하나씩”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30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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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겨운, 동아 DB
사진=정겨운, 동아 DB

정겨운 결혼

배우 정겨운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3년간 교제해온 여자 친구와 내년 봄 결혼한다.

30일 정겨운의 소속사는 "정겨운이 내년 4월 5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겨운은 지난달 KBS2 파일럿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서 "여자친구를 제가 더 많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7월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결혼하면 잘할 자신 있다. 아들 딸 하나씩 낳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겨운은 최근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를 끝내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주례, 축가, 신혼여행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겨운의 예비 신부는 정겨운보다 1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으로 현재 웹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한 때 모델로 활동 했을 정도로 출중한 미모의 소유자라고 한다.

정겨운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 신부와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예전부터 '결혼을 하게 되면 이 친구와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고 드디어 우리가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기쁜 속내를 밝혔다. 이어 "항상 많은 배려와 이해심으로 든든한 내 편이 되어 줬던 여자 친구에게 앞으로는 내가 큰 버팀목이 되어 주고 싶다. 예비 신부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친구처럼 연인처럼 예쁘게 살고 싶다"고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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