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인 ‘하의실종’ 섹시화보, 누워있어도 볼륨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9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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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인국이 윤세인에 대한 호감을 표시한 가운데 윤세인 화보 역시 주목받고 있다.

윤세인은 지난해 남성매거진 '에스콰이어' 11월호를 통해 지금껏 드라마에서 보여진 순수한 이미지와 달리 하의실종 니트 패션은 물론 검은 브래지어 노출, 아이스크림 핥는 장면 등 180도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윤세인 측은 그간 드라마에서 소탈하고 서민적인 모습으로 일관했지만, 사실 매우 도전적이고 액티브한 여성으로, 작품에 필요하다면 도발적인 시도도 가능하다며 화보 촬영에 응한 의도를 밝혔다.

에스콰이어 측은 "윤세인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같은 콘셉트의 화보를 촬영했다"며 "윤세인은 처음하는 화보 촬영이어서 어색해했지만 이내 본연의 끼를 찾아 다양한 표정을 연출해냈다"고 전했다.

윤세인은 화보촬영 당시 인터뷰에서 파격화보라 아버지인 김부겸 전 의원이 걱정하지 않을까하는 우려에 대해서는 "아버지는 연예활동에 대해 독이자, 약이다. 하지만 신경 안 쓴다. 아버지 덕에 연기자의 길을 쉽게 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 아버지는 내가 드라마에서 무슨 역할 하는지도 모른다. 그저 '건방지게 굴지 말고 열심히 해라'고만 하신다"고 담담한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서인국은 10월28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배우 윤세인에 대해 호감을 표했다.

서인국은 윤세인에 대해 "지적으로 생겼는데 굉장히 허당"이라며 "애교도 많고 키도 커서 모델 체형이다"며 호감을 표했다.

윤세인의 아버지는 제19대 총선 대구 수성갑에 통합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김부겸 전 국회의원으로, 19대 총선때 윤세인은 아버지의 당선을 위해 선거운동에 직접 뛰어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윤세인, 에스콰이어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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