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김현중 팬들 5000여명 몰려…하네다 공항 개장 이래 최다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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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19일 2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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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용준과 김현중은 19일(오늘) 오전 11시경 김포공항을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일본 하네다 국제공항 안팎으로 팬을 모으며 개장 이래 최다 인원인 5천 여명이 몰렸다.

두 사람은 공항 안으로 들어 오지 못한 3천여 명의 팬들을 위해 밖으로 나가려 했으나, 팬들의 안전을 염려한 시상식 주최측과 경찰의 요청으로 차 안에서 창문을 열고 인사를 전했다.

매니지먼트사 키이스트는 “배용준과 김현중의 일본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2000여명의 팬과 일본 지상파 방송사와 신문, 잡지 등 언론이 모였다. 또 팬들의 안전을 위해 사설 경호원과 경찰까지 총 300여명이 동원됐다”고 전했다.

배용준과 김현중은 일본 측이 발족한 한류10주년위원회 주관 ‘한류 10주년 대상’에 일본에 갔다. 시상식은 지난 10년 동안 한류의 발전과 확산에 이바지한 아티스트를 위한 행사다. 윤은혜, 김재욱, 더 원, 류, 보이프렌드도 참석한다. TBS와 DATV를 통해 일본 전역에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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