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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지하철 굴욕 “‘불후의 명곡’ 이후 지하철 탔는데 아무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10 16:21
2013년 10월 10일 16시 21분
입력
2013-10-10 16:21
2013년 10월 10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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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가수 유미가 지하철 굴욕담을 털어놨다.
5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유미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 이후 인지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MC 김태균이 "'불후의 명곡' 출연 이후로 가수 문명진과 함께 크게 떴다"고 질문하자, 유미는 "출연 이후 유명세를 타 아버지가 매우 좋아하셨다"며 운을 뗐다.
이어 유미는 "이후 인지도를 테스트해보기 위해 홍대 쪽에서 지하철을 탔는데 아무도 못 알아보더라. 아버지가 전화로 '많이 알아보냐'고 물어보셨는데 대답을 못 했다"며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태균은 "'컬투쇼' 나오고 나서 아는 사람 많아질 거다. 지금 입고 나온 옷 그대로 입고 거리를 돌아다니면 된다"며 재치 있게 말을 건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정준영, 레이디제인, 유미가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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