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조수빈 뉴스복귀…최영철 기자 9시뉴스 앵커 발탁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0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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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조수빈 아나운서. 출처=동아 DB
KBS 조수빈 아나운서. 출처=동아 DB
조수빈 뉴스복귀
조수빈 KBS 아나운서가 1년 3개월 만에 복귀한다.

10일 KBS는 보도자료를 통해 조수빈 아나운서는 오는 21일부터 김원장 앵커와 함께 KBS 1TV '뉴스토크' 진행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개편으로 신설된 '뉴스토크'(오후 3시)는 KBS가 최초로 선보이는 본격 대담 중심 뉴스 프로그램이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2005년 KBS 31기 공채로 입사, 2010년 1월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7월까지 KBS 1TV '뉴스9' 진행을 맡아오다 출산을 이유로 하차했고, 최근까지 육아에만 전념했다.

또한, KBS는 메인 뉴스인 '뉴스9' 메인 앵커로 입사 14년차의 최영철 기자를 기용했다고 전했다. 또 주말 앵커도 입사 10년차인 최문종 기자가 발탁됐다. 이는 취재 현장을 누비던 젊은 기자들의 감각을 활용하기 위한 인사다.

이외에도 KBS1에서 밤 11시 30분~ 12시 30분 사이 방송되던 '뉴스라인'은 각 취재부서별로 생방송 능력이 검증된 이른바 '브리핑 기자'가 출연해 앵커와 쌍방향 질의응답 형식으로 그날 뉴스의 맥을 짚어주고 시청자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심야 종합 뉴스 매거진'으로 개편된다.

사진=동아 DB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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