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손연재 닮은꼴 여자 5호, 차가운 태도에 ‘男心 썰렁’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0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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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손연재 닮은꼴 여자 5호. SBS '짝' 화면 촬영
짝 손연재 닮은꼴 여자 5호. SBS '짝' 화면 촬영
짝 손연재 닮은꼴 여자 5호

'짝' 손연재 닮은꼴 여자 5호의 성격이 일을 망쳤다.

9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손연재와 흡사한 미모의 여자 5호가 등장, 59기 애정촌을 뒤흔들었다. 남자 6호는 "손연재 닮았다"라며 여자 5호의 미모에 감탄했고, 남자 4호는 여자 5호와 장을 보고 온뒤 "따라오는 사람들이 사진 찍어달라고 그러더라"라며 여자 5호의 인기를 증명했다.

남자 5호는 여자 5호에게 "춥죠?"라며 자신의 옷을 건네는 등 친절을 보였다. 여자 5호는 남자 5호의 "눈맞춤을 잘하시는 것 같다"라는 말에 "그걸 오해하는 남자분들이 많다"라고 투덜댔다. 이에 남자 5호는 "여자 5호처럼 예쁜 분이 눈맞춤을 하는데, 안 흔들리는 게 이상하지"라며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여자 5호는 도시락 선택에서도 남자 2호, 4호, 5호로부터 선택을 받는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여자 5호는 외모와 달리 차가운 성격을 내비쳐 급격히 인기를 잃었다.

여자 5호는 남자 4호가 "도시락을 들어드리겠다"라며 2차례 말했지만 "한 번 거절하면 다시 물어보지 말아달라"라고 차갑게 답했다. 남자 4호는 이후 개별 인터뷰에서 "기분이 나빴다"라고 불쾌해했다.

또 남자 2호는 데이트 코스를 정하는 과정에서 "가까운 음식점으로 가자"라고 말했다가 여자 5호에게 거절당했다. 남자 2호는 "솔직히 당황했다. 다시 생각해봐야겠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가장 적극적으로 대시했던 남자 5호 역시 여자 5호를 떠나 여자 1호에게로 옮겼다.

곁에 있던 남자들이 모두 떠나자 여자 5호는 쓰디쓴 표정을 지었지만, 떠난 남자들을 되돌릴 수는 없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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