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 검거’ 아이유, “사과와 합의금 받겠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4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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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과거 방송에서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한 발언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아이유가 검찰을 통해 악플러를 검거했다는 소식이 23일 전해져서다.

앞서 아이유는 7월 2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악플러에 대해 강경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당시 아이유는 "악플러를 만나 사과와 합의금을 받을 것"이라며 "곧 악플러들과 만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는 "악플러들을 만나서 얘기해 보고 싶다. 돌아올 대답이 뻔하더라도 사과도 받고 훈계도 하고 싶다"면서 "합의금 1000원이라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조영철 음악PD는 23일 트위터에 아이유에 대해 결혼설, 임신설 등 근거 없는 루머를 유포한 악플러를 검찰을 통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아이유는 증권가 찌라시 등에서 결혼설, 임신설 등 근거 없는 루머가 돌아 곤욕을 치러야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이유 악플러 검거, 붙잡았다니 다행이다", "아이유 악플러 검거, 왜 악플을 쓰나 모르겠다", "아이유 악플러 검거,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 "아이유 악플러 검거, 사과를 받아야 한다", "아이유 악플러 검거, 루머를 퍼뜨린 이유는 뭐지?", "아이유 악플러 검거,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제공=아이유 악플러 검거/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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