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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 눈물…어머니 보자 펑펑
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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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1 09:33
2013년 9월 21일 09시 33분
입력
2013-09-21 09:20
2013년 9월 21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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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눈물
방송인 샘 해밍턴이 자신의 어머니를 만나자 눈물을 흘렸다.
20일 밤 방송된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비밀군사우편’에서는 샘 해밍턴 어머니가 출연했다.
이날 진짜사나이 제작진은 멤버들의 지인으로부터 손편지와 영상편지를 받아와 이를 공개했다.
서경석과 박형식은 각각 아내와 어머니로부터 손편지를 받았고 손진영과 류수영은 부모님의 모습이 담긴 영상편지를 보며 감격했다.
특히 샘 해밍턴의 어머니는 녹화장에 직접 등장했다. 샘 해밍턴 어머니는 한 달 전부터 제작진과 함께 이번 상봉을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샘 해밍턴은 오랜만에 만난 어머니에 대한 반가움에 눈물을 감추지 못 했다.
그의 어머니는 “함께 하게 돼 영광스럽다. 여러분들을 호주의 SNS를 통해 봤다”며 “1년 만에 아들을 만나게 됐다. 한국에서 만나면 아들이 뛰고 수영하는 걸 제일 보고 싶었다. 얼마나 실력이 늘었는지 확인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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