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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현수 정하윤 결혼 소감 “결혼은 한 번만…눕자마자 잠들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11 11:14
2013년 9월 11일 11시 14분
입력
2013-09-11 10:33
2013년 9월 11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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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현수 정하윤 결혼 소감
여현수 정하윤 결혼 소감
배우 여현수가 지난 8일 동료 배우 정하윤과 결혼한 소감을 밝혔다
여현수-정하윤 부부는 11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함께 출연했다. 정하윤은 본명인 정혜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 소감이 어떠냐'라는 질문에 정하윤은 "꿈도 안 꾸고 푹 잤다"라며 웃었다. 하지만 MC들은 '정하윤은 화장도 잘 먹었는데, 여현수는 눈이 빨갛다'라고 말했다.
이에 여현수는 "결혼은 정말 한번만 해야겠다"라고 답해 좌중을 웃겼다. 여현수는 "종아리도 정말 아프고 땀도 많이 흘렸다. 맥주 한 잔 마시고 눕자마자 잠들었다"라면서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르겠다. 그냥 쑥 지나갔다"라고 결혼 첫 날의 소감을 전했다.
여현수는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래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제3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여현수는 이후 '이방인들', MBC '위험한 여자' 채널 CGV 'TV방자전' 등에 출연해왔다.
정하윤은 tvN '롤러코스터'와 KBS2 '성균관스캔들' 등의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사진=여현수 정하윤 결혼 소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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