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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눈물, 전신화상 이지선 사연에 눈물 ‘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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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0 10:49
2013년 9월 10일 10시 49분
입력
2013-09-10 10:40
2013년 9월 10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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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눈물’
이지선 씨의 감동 실화에 성유리가 눈물을 보였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9일 방송에는 13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 55%의 3도 중화상을 입고 죽음의 문턱에서 40번이 넘는 대수술을 겪은 이지선 씨가 출연했다.
현재 UCLA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다니고 있는 이지선 씨는 사고 이후 ‘지선아 사랑해’를 출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이지선 씨는 “이야기를 하면서 나도 힐링이 된다. 그때의 사고를 잊고 살게 된다. 나에게 이런 일이 있다는 걸 잊고 살다가 되새기게 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지선 씨의 모습에 감탄하던 성유리는 어머니의 이야기가 나오자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성유리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유리 눈물, 나도 똑같이 흘렸다”, “성유리 눈물, 이지선씨 정말 대단하다”, “성유리 눈물보니 아름다운 눈물이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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