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항문질환모델 1호’ 자랑 “두발로 시작해 네발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8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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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홍철 트위터)
(사진=노홍철 트위터)
방송인 노홍철이 항문질환모델로 발탁돼 광고촬영을 하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노홍철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맛있게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오늘의 아삭아삭한 스케줄. 신선하고 재밌었다. 두발로 시작해서 네 발로 끝나다니. 항문병원 광고촬영. 나는야 항문질환 모델 1호. 내 인생이 미치도록 좋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노홍철은 황토색 병원복 차림으로 엎드린 채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노홍철 엉덩이 쪽에는 치료기기를 든 스태프가 서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하하는 "내가 아는 사람 중에 '돌아이'로 네가 5위 안에 들었는데 다시 3위 안으로 치고 올라왔어. 대단하다"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에서 항문 질환으로 고생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노홍철 항문질환모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홍철 항문질환모델, 정말 초긍정의 사나이" "노홍철 항문질환모델, 사진 보자마자 빵 터졌다" "노홍철 항문질환모델, 자랑스러워하는 듯" "노홍철 항문질환모델, 당신은 1호 사나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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