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이베리, 고지혈증에 효과…“5개월만에 콜레스테롤 수치↓”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7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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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이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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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이베리를 이용해 고지혈증을 눈에 띄게 개선한 사례가 소개됐다.

7일 방송된 KBS '굿모닝 대한민국'은 2부에서 '아마존의 선물, 아사이베리'라는 제목으로 아사이베리의 효능에 대해 전했다.

아사이베리는 브라질 열대우림의 척박한 자연환경에서 자생하는 야자나무과의 열매로, 풍부한 항산화제와 비타민을 포함하고 있어 다이어트와 고지혈증 등에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아사이베리는 최근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가 자신의 몸매 유지 비법으로 꼽기도 했다.

이날 '굿모닝 대한민국'에는 최근 6개월 가량 아사이베리를 섭취한 고지혈증 환자 김두현씨가 출연했다. 김씨는 아사이베리 섭취 전 278mg/dL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보여 정상수치인 200mg/dL보다 현저히 높았다. 이에 대해 김씨는 "몸이 퉁퉁 붓고, 쉽게 피곤해지고, 살이 쪘다"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김씨의 아내 문지연씨가 지난해 겨울 아사이베리의 효과를 듣고 구입, 남편에게 먹이기 시작했다. 문지연씨는 "식사하기전 먹는 우유나 두유에 아사이베리를 첨가한다"라고 설명했다.

6개월간 아사이베리를 섭취한 결과, 김씨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196mg/dL의 정상 수치로 돌아왔다. 그 외 GOT, GPT 수치도 모두 정상화됐다. 김씨를 진단한 의사는 "몸이 아주 좋은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에 김씨는 "앞으로 관리 잘해야 할 것 같다. 정말 좋다. 날아갈 것 같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동아닷컴>
아사이베리 사진=KBS '굿모닝대한민국'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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