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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임지연, 남자가 준 최고가 선물? “강남 5층 건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04 16:45
2013년 8월 4일 16시 45분
입력
2013-08-04 16:26
2013년 8월 4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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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 출처=JTBC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이 JTBC '비밀의 화원'에 출연해 생일선물로 건물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미스코리아의 남자'를 주제로 한 최근 녹화에서 '미스코리아는 시집을 잘 가기 위한 등용문이다?'라는 질문에 대한 역대 미스코리아들의 솔직한 경험담이 이어졌다.
이중 "내가 받은 최고가 선물은?"이란 질문에 84년 태평양 출신 방송인 임지연은 '건물'이라고 답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임지연은 87년 일본의 사업가와 화려한 결혼식 후 첫 번째 생일에 미국 여행에서 "저 자동차 예쁘다"라고 얘기하자 남편이 바로 그 B사의 자동차를 사 주었으며, 두 번째 생일에는 남편이 땅과 건물을 선물해 주었다는 것.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MC 전현무가 "몇 층짜리 건물이냐?"라고 묻자 임지연은 "강남에 5층짜리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1970년 미스코리아 진 유영애는 "현재까지도 손꼽히는 재벌가의 1대 회장님들과 만남을 가진 적이 있다", 1997년 진 출신 방송인 김지연은 "친구 이은희가 소개시켜 준 준재벌가 집안에서 신용카드를 받았었다"는 비밀을 털어놓았다.
임지연의 사연은 4일 일요일 오후 11시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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