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노출 사고’ 여민정 심경 “부랴부랴 집에…정신없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9일 0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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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레드카펫에서 가슴노출 사고를 겪은 배우 여민정이 심경을 전했다,

여민정은 18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제 끝나고 부랴부랴 집에 도착… 정신없다… 목요일 밤의 내 친구 '썰전'이나 봐야지! 이거 보려고 겨우 맞춰왔네"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여민정은 이날 오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 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행사에서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하던 중 드레스가 흘러내리는 사고를 겪었다.

여민정은 드레스의 한쪽 어깨 끈이 흘러내리면서 가슴 일부와 피부에 부착한 테이프 등이 노출되는 사고를 겪었으며 검은색 속옷 하의까지 노출했다. 이후 여민정은 침착하게 흘러내린 드레스를 수습해 가슴을 가렸다.

여민정 가슴노출 사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민정 가슴노출 사고, 드레스가 저렇게 허술할 수 있나? 속옷까지 드러내고 보기 안 좋았다", "여민정 가슴노출 사고, 옷을 제대로 입고 나왔어야지 저게 뭔가. 제2의 하나경이네", "여민정 가슴노출 사고, 이상하게 침착하더라~ 대범한 건지?", "여민정 가슴노출 사고, 보기 안 좋다. 자리에 걸 맞는 태도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여민정 가슴노출, 하나경 생각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민정은 채널CGV 드라마 'TV 방자전',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와 'AV아이돌'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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