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봄 표절논란, 로이킴 라디오에 ‘Love is Canon’ 신청봇물

로이킴 봄봄봄 표절 Love is Canon

로이킴 봄봄봄 표절 Love is Canon

가수 로이킴이 진행하는 라디오 게시판이 'Love is Canon' 신청 게시물로 뒤덮였다.

인디밴드 어쿠스틱 레인의 'Love is Canon'은 로이킴의 데뷔곡 '봄봄봄'보다 1년여 먼저인 2012년 3월 발매된 곡이다. 봄봄봄과 흡사한 멜로디를 갖고 있기 때문에, 로이킴이 'Love is Canon'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것.

로이킴이 DJ를 맡고 있는 MBC 라디오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친구'의 신청곡 게시판에는 'Love Is Canon'을 신청하는 글로 가득한 상태다.

로이킴은 지난 13일 콘서트 도중 '축가 표절설'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노래 도중 "장범준!(버스커버스커)"이라고 외쳤다가 구설에 올랐다.

이후 로이킴은 해당 사태에 대해 사과를 전했지만, 이번에는 봄봄봄이 Love Is Canon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새로이 제기된 것.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친한친구' 게시판에 Love is Canon을 줄줄이 올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Love is Canon 봄봄봄, 로이킴이 표절 아니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Love is Canon 봄봄봄, 로이킴을 믿지만 비슷한 건 사실", "Love is Canon 봄봄봄, 로이킴 표절 진짜일까"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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