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 데뷔 앨범 ‘Be OK’ 발매…백지영 비주얼 디렉터 참여

  • Array
  • 입력 2013년 7월 15일 14시 14분


코멘트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서 ‘리듬앤드블루스(R&B) 여신’이라고 불리우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유성은이 데뷔했다.

유성은 15일 정오 자신의 첫 번째 미니앨범 ‘비오케이’(Be OK)를 온·오프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2년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지 1년 2개월만에 발표하는 미니앨범이다.

총 7트랙으로 구성 된 이번앨범에서 유성은은 R&B, 댄스,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았다. 그 중에서도 타이틀곡인 ‘비오케이’는 유성은이 R&B로 데뷔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던 대중들의 예상을 뒤엎은 댄스곡으로 슬픈 가사와 상반되는 신나는 비트가 돋보이는 세련된 댄스곡이다.

이번 유성은의 첫 미니앨범에는 듀스 출신의 이현도, 귓방망이, 허성진, 수호 등 최고의 히트 작곡, 작사가의 곡 이외에도 음악 팬들에게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힙합 듀오 배치기가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국내 최고의 CF감독 백종열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샘리와 세션계에서 독보적인 존재인 드러머 강수호가 유성은을 위해 이번 앨범에 세션으로 참여해 ‘비오케이’ 앨범에 무게감과 빛을 더했다.

특히 이번앨범에는 그녀의 데뷔를 도운 보이스코리아의 코치 가수 백지영이 유성은의 비주얼디렉터로 참여해 유성은의 스타일링, 헤어, 메이크업, 안무, 무대매너 등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그녀를 코칭 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 시켰다.

유성은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비오케이’는 에일리와 씨스타 등 요즘 실력파 뮤지션들과의 작업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작곡가 허성진의 곡으로 도입부의 경쾌한 듯 몽환적인 Orgel소리와 다이나믹한 비트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댄스곡이다.

한편 유성은은 업그레이드 된 외모와 노래 실력 뿐만 아니라그 동안 숨겨왔던 댄스 실력도 무대에서 선 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