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는 김병우 감독의 치밀한 준비를 칭찬하기도 했다. 그는 “시나리오를 보니 참신했고 극적인 재미도 풍부했다. 시나리오를 만들까지의 과정과 그에 대한 자료를 받았을 때 굉장히 놀라웠다”고 말했다. 또한 하정우는 그동안 두루 펼쳤던 액션 연기와는 달리 한 공간에서 가만히 앉아 있는 연기를 하게 된다.
“거의 95%를 한 공간에서 갇혀서 촬영했다. 답답했다. 연기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찍히는 앵글이 상체로 국한이 돼 있어서 얼굴 표정, 상체 디테일한 연기 변화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했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사상 최악의 재난 사태를 뉴스앵커 윤영화(하정우)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하정우가 단독 주연을 맡았다. 8월 1일 개봉.
사진제공|씨네2000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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