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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셀프 디스, “발음, 성조 엉망”… 더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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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1 18:35
2013년 7월 1일 18시 35분
입력
2013-07-01 16:00
2013년 7월 1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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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노홍철 트위터
방송인 노홍철이 ‘셀프 디스’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노홍철은 자신의 트위터에 “6월의 마지막 퇴근길. 다큐 내레이션. 역시 톤 발음 성조 엉망이구나. 그래도 못하는 거 안 해본 거 해보는 게 제일 재밌어. 차곡차곡 손주한테 끝없는 이야기보따리 풀 할아버지를 향해 고”라는 글을 올렸다.
평소 ‘ㅅ’ 발음이 잘 되지 않는 것으로 놀림을 받는 노홍철이 내레이션에 참여하며 자신의 발음과 톤 성조 등에 대해 스스로 지적한 것. 하지만 ‘긍정의 아이콘’답게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을 함께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노홍철이 녹음실 마이크 앞에 앉아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노홍철 셀프 디스에 네티즌들은 “노홍철은 셀프 디스? 그러면서도 긍정적이야”, “노홍철 셀프 디스할 정도는 아닌데”, “오히려 특유의 색깔이 있어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홍철이 내레이션을 맡은 MBC 다큐스페셜 ‘서울을 맛보다’는 1일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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