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 울린 몬스타 ‘날 울리지마’, 음원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29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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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제공)
(사진= Mnet 제공)
tvN·엠넷 뮤직드라마 '몬스타'에서 멤버들이 다함께 부른 '날 울리지마'가 음원으로 출시된다.

CJ E&M에 따르면 지난 28일 '몬스타' 7회 방송의 대미를 장식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날 울리지마'가 29일 정오 음원으로 출시된다.

'날 울리지마'는 가수 신승훈의 원곡으로 '몬스타' 7회에서 오케스트라 동아리 올포원과 대결하기 위해 칼라바가 선보인 곡이다.

용준형, 하연수, 강하늘, 강의식, 다희, 김민영, 박규선으로 구성된 칼라바가 함께 부른 첫 하모니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저마다 다른 생김새와 상처와 사연을 가지고 뭉친 칼라바. 주변인들에게 '알록달록', '아롱이 다롱이'라고 불리며 불협화음을 예고했던 멤버들이었기에 이들의 하모니는 더 큰 감동을 전했다.

극 중 '날 울리지'는 설찬(용준형 분)의 수준급 프로듀싱 하에 선우(강하늘 분)의 베이스, 세이(하연수 분)의 기타, 은하(김민영 분)의 탬버린, 규동(박의식 분)의 쉐이커, 나나(다희 분)의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극적으로 반전되는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숨겨져 있던 나나의 보컬이 폭발하는 순간 칼라바 멤버들의 연주가 터져 나오며 최신 트렌드의 덥스텝 사운드로 마무리되는 풍성한 편곡을 보여줬다. 배우들의 연주와 멋진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한 '날 울리지마' 공연 장면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음원 출시까지 이어졌다.

'날 울리지마'를 편곡한 '몬스타' 음악 프로듀서 포스티노는 "배우들의 음악적 역량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번도 하모니카를 불어 본적이 없다는 박규선은 타고난 리듬감과 음악성으로 고난이도 테크닉까지 소화해냈다. 보컬을 맡은 걸그룹 글램의 다희의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도 곡을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매 회 기대 이상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몬스타' 앞으로 선보이는 음악들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몬스타 '날 울리지마' 음원 출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몬스타 날 울리지마, 음원으로 나오는구나", "몬스타 날 울리지마, 정말 감동이었다", "몬스타 날 울리지마, 다시 들어보고 싶다", "몬스타 날 울리지마, 음원 나오면 꼭 사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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