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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시술소 출입’ 연예병사 세븐·상추 “軍, 조사 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6-26 10:24
2013년 6월 26일 10시 24분
입력
2013-06-26 10:20
2013년 6월 26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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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병사’ 세븐-상추.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연예병사 복무 도중 안마시술소 등 유흥업소를 출입한 사람이 가수 세븐과 상추임이 드러나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25일 밤 SBS ‘현장21’은 연예병사의 군 복무 실태를 담은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편을 통해 일부 연예병사가 강원도 춘천에서 6·25전쟁을 상기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에 참석한 후 새벽에 안마시술소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연예병사가 세븐과 상추라는 사실이 26일 오전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국방부 홍보원 대변인실은 이날 “방송 후 해당 부대에 사실을 확인하고 감사실에서 조사에 착수했다”며 “두 사람은 현재 조사를 받는 중이다. 사실 확인이 선행되어야 한다. 징계에 대해서는 아직 말한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현장21’ 보도에 따르면 공연을 마친 병사들은 당일 밤 사복을 입고 숙소에서 나와 한 식당에서 소주와 맥주를 곁들여 고기와 밥을 먹었고, 일부 병사들은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기도 했다.
세븐과 상추가 안마시술소를 찾은 것과 관련해 군 당국은 “무릎이 아파 치료를 목적으로 마사지를 받으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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