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강레오 성적 공개 “전국 꼴찌가 바로 나”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21일 0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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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레오 학창시절 성적, 전국 꼴찌'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셰프 강레오가 학창시절 성적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야간매점 1주년 맞이 '셰프 특집'으로 꾸며져 강레오, 레이먼킴, 이계인, JK 김동욱이 출연했다.

이날 강레오는 요리를 배우게 된 계기에 대해 "중3 때 공부보다는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무얼하지?'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강레오는 "고1때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게 달랐다. 좋아하는 것은 운동이고, 잘하는 것은 요리였다. '잘하는 것으로 돈을 벌고, 좋아하는 것을 즐겨야겠다'고 마음먹게 됐다"고 밝혔다.

강레오는 "학창시절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다"면서 "내가 공부를 못했다. 답안지도 제일 먼저 냈다. 고1 때, 담임선생님이 '우리 반 꼴찌가 전국 꼴찌다'라고 말했는데 알고 보니 그게 나였다"며 과거 성적을 고백했다.

강레오 '전국 꼴찌' 성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레오 성적, 전국 꼴찌라니! 1등만큼 어려운 거 아냐?", "강레오 전국 꼴찌, 사람은 하나만 확실하게 잘 하면 된다", "강레오 전국 꼴찌였지만 요리사로 성공했으니 역시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강레오 전국 꼴찌, 놀라운데? 요리사의 꿈을 이뤘으니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레오는 이날 방송에서 단돈 600만 원을 들고 영국으로 요리유학을 가 갖은 고생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꿈을 이룰 수 있었던 성공스토리도 밝혔다.

함께 출연한 레이먼킴도 캐나다에서 항공대를 갔지만 졸업할 실력이 안 돼 셰프의 꿈을 키우게 됐다는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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