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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 사별 심경, 9살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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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1 11:09
2013년 6월 11일 11시 09분
입력
2013-06-11 10:24
2013년 6월 11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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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개그우먼 이경애가 남편과 사별 후 심경을 고백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이경애는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뒤 9살 딸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애는 “남편을 잊고 웃을 땐 미안하더라”면서 “내가 50년 동안 마실 술을 최근 몇 달간 더 많이 마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경애는 “딸이 ‘엄마 너무 울지 마세요’라더라. ‘아빠 천국에 있는데 엄마가 이렇게 찾으면 아빠가 피곤하다고 한다’고 했다”면서 “천국에 있는 아빠 괴롭히지 말라고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경애 사별 심경을 들을 네티즌들은 “이경애 사별 심경 안타깝다”, “딸이 어른이네”, “이경애 사별 심경 처음 듣는 거 같다”, “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딸과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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