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여자친구 부검 결과, 가스 중독에 의한 사망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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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23일 1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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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손호영 여자친구 부검 결과 가스 중독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손호영 여자친구 부검 결과 가스 중독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손호영 여자친구 부검 결과는 가스 중독’

가수 손호영(33)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윤모 씨(30)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가 발표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에 따르면 윤 씨는 가스 중독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위력에 위한 타살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자살에 의한 사망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상태다.

앞서 윤 씨가 숨진 채 발견된 차량 안에서는 빈 수면제 통, 소주팩 2개, 타다 만 번개탄, 유서 등이 발견 된 것으로 미뤄 윤 씨가 자살했을 확률이 높다는 관측이 많았다.

손호영 여자친구 부검과 관련한 구체적인 최종결과는 약 1~2주 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손호영 여자친구 부검이 끝남에 따라 시신은 23일 오전 유족들에게 인계됐다. 발인은 23일 오후 1시 30분 빈소가 마련된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15일 서울 강남 미성아파트 인근에서 불법차량으로 신고된 문제의 차량을 발견해 견인했다. 이후 며칠이 지나도록 소유주가 나타나지 않아 차량 내부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차량 소유주는 손호영이었고 죽은 사람은 손호영과 1년여 교제한 여자친구였다.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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