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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첫키스 상대에게 영상편지… “자꾸 소문내고 다니지 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4-10 14:03
2013년 4월 10일 14시 03분
입력
2013-04-10 13:10
2013년 4월 10일 1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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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배우 이도영이 첫키스 상대에게 영상편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SBS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는 가수 쌈디, 정은지, 양희은, 이수영과 배우 이도영이 출연해 ‘내 사람과 또 한 번 사랑에 빠지는 결정적인 순간은?’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날 방송에 스킨십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이도영은 “억울한 추억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귀는 사이도 아니었는데 그 친구가 자꾸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했다”며 “집 앞에서 이상한 분위기를 유도하더니 ‘키스해줘’라고 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도영 이에 “‘사귀기도 전에 키스를 하나?’ 싶었지만 키스에 대한 약간의 호기심이 있었다. 하지만 키스한 뒤 기분은 썩 좋지 않았다”며 당시 심리상태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문제는 지금 그 친구가 춘천에 있는 친구들에게 ‘내가 이도영의 첫키스 상대’라며 다 소문내고 다닌다. 춘천 사람 다 안다”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도영은 자진해서 “자꾸 소문내고 다니지 마! 내 진정한 첫키스 상대는 네가 아니야!”라고 영상편지를 남기며 첫키스 상대에게 일침을 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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