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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설경구 폭풍 오열, 지켜보던 이경규도 ‘눈물’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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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2 15:00
2013년 4월 2일 15시 00분
입력
2013-04-02 14:36
2013년 4월 2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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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설경구 폭풍 오열’
배우 설경구가 아내 송윤아의 손편지에 폭풍 오열했다.
설경구는 지난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송윤아가 쓴 손편지를 받아 보고 끓어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날 MC 한혜진은 설경구를 대신해 송윤아의 편지를 읽었다. 편지에는 “오빠가 카메라 앞에서 얼마나 진땀 빼고 있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안 좋다. 얼마나 어려운 결심이었는지 알기에 마음이 무겁다”고 적었다.
이어 “결혼한지 5년이 돼 가는데 오빠가 내 남편이고 승윤이가 아들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난다. 평범하게 시작하고 여느 부부처럼 웃고 축복받으며 살게 될 거라는 기대가 내게는 너무 큰 바람이 되고 간절한 소원이 됐다”고 토로했다.
송윤아 편지에 설경구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더니 점점 억눌린 소리를 내면서 오열했다.
편지 끝 부분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내게 최고의 남자, 최고의 남편이다”며 “당신 참 멋진 사람이야. 모든 부분이 그렇다는 건 절대 아니다. 오늘 고생 많다. 내일 멋지게 아침상 차려주겠다. 사랑합니다 설경구 씨”라며 글을 마쳤다.
설경구는 한참 동안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경규 역시 설경구가 폭풍 오열하자 함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설경구 폭풍 오열’에 네티즌들은 “TV 보는 나까지 눈물 나더라”, “안타깝다. 행복하게 사세요”, “설경구 폭풍 오열 슬펐다. 떳떳하게 남 신경 쓰지 말고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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