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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개리 영상편지, “그 자리에 그렇게만 있어줄래?” 女심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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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1 10:31
2013년 3월 21일 10시 31분
입력
2013-03-21 10:29
2013년 3월 21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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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개리 영상편지’
힙합듀오 리쌍 멤버 개리가 배우 송지효에게 보낸 영상편지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스타 별별 차트-1등 뭐 해 봤어요?’라는 차트 코너를 꾸몄다.
이 차트에 ‘가장 갖고 싶은 남자’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최근 대세남으로 떠오르고 있는 개리가 등장했다.
제작진은 가요계와 예능을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활약하고 있는 개리를 찾아 SBS ‘런닝맨’에서 송지호와 ‘월요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언급하며 그녀에게 영상편지를 보낼 것을 주문했다.
이에 개리는 “다가가지 않기로 했어.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멀어지는게 사랑인 것 같아서. 그자리에 그렇게만 있어줄래?”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
방송을 본 네티즌들 “개리 영상편지 로맨틴한데?”, “더 이상 가까워지지 말자는 소린가?”, “개리 영상편지 역시 예능감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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