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의 투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녀가 앓고 있는 말초신경손상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장재인이 앓고 있는 말초신경손상 질환은 ▲말초신경 자체가 눌리거나 ▲외상을 입을 때 ▲비타민 부족 등 영양결핍이 있을 때 ▲대사성 질환에 의한 경우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긴 경우 ▲ 약물이나 독소에 의한 경우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운동신경에 침범이 있을 경우 근육의 힘이 빠지고 마르게 된다. 이 경우 손으로 하는 세밀한 동작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 감각신경에 침범이 있을 경우에는 감각이 둔하거나 저리고 불쾌한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균형을 잡지 못하고 넘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앞서 장재인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작년 가을부터 몸이 좀 안 좋더니 말초신경에 손상이 와서 저번 달부턴 몸 감각이 이상해요. 체력도 많이 딸려요”라고 투병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장재인은 “몸 왼쪽은 좀 진행이 되서 내거가 아닌 거 같아요. 통기타를 잡는 게 예전같지 않네요”라며 ”우선 시간 좀 났을 때 집중치료 받고 후에 통원치료 하면서 연습 작업 조금씩 병행하려고요. 시간 걸리더라도 치료 열심히 받겠습니다. 꼭 완치시켜 버릴 거예요”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장재인의 말초신경손상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장재인 말초신경 손상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쾌유를 바랍니다”, “멋진 노래 기대할게요. 얼른 완치하세요”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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