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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병헌, 왕따설·로비설 해명 “발가벗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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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09:07
2013년 3월 18일 09시 07분
입력
2013-03-18 08:57
2013년 3월 18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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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왕따설
이병헌 왕따서 해명
배우 이병헌이 자신을 둘러싼 왕따설과 로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이병헌이 출연해할리우드 진출에 관한 모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 놓는다.
이병헌은 우여곡절 끝에 할리우드에 진출했지만, 도착한 첫날부터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오려고 했던 사연을 고백하는가 하면, 할리우드 진출했을 당시 무성했던 소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특히 이병헌은 “배우들 사이에서 왕따였다?” “할리우드에 진출하기 위해 로비를 했다?” 등의 소문에 대해서도 솔직히 밝히며 “다 발가벗은 느낌이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 이병헌은 월드스타 싸이 앞에서 ‘병풍 굴욕’을 당했던 숨겨진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유명스타만이 참석할 수 있는 ‘오스카 파티’에서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스타 브루스 윌리스 때문에 체면을 세웠던 남다른 인연도 소개했다.
이밖에도 아시아 배우 최초로 할리우드에서 핸드프린팅을 한 이병헌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했던 당시의 뭉클한 소감과 함께 아버지를 직접 영화에 출연시켜 배우의 꿈을 이룬 감동적인 사연도 공개했다.
이병헌 왕따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왕따설 드디어 직접 듣겠군", "이병헌 왕따설 궁금했다", "이병헌 왕따설이 있었구나. 나만 몰랐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의 좌충우돌 할리우드 스토리는 오는 18일 밤 11시 15분에 SBS '힐링캠프'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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