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저스틴 비버, 무대에서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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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8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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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저스틴 비버(19)가 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공연을 하던 도중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후송됐다.

가디언 등의 외신들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호흡곤란으로 쓰러졌다. 관계자들에 의해 무대 뒤로 옮겨진 비버는 산소호흡기를 착용하며 20분가량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등장해 공연을 마무리했다.

유튜브 영상 캡쳐.
유튜브 영상 캡쳐.
하지만 공연을 마친 비버는 호흡 곤란 증세가 계속됐고 현지 병원 응급실로 급히 후송됐다.

비버의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은 “비버의 호흡이 아주 가늘다. 무대 뒤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며 “의료진은 현재 그의 폐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진료 중이다”고 밝혔다.

다행히 비버의 상태가 심각하지는 않은 듯하다. 비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괜찮아지고 있다. 팬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비버는 자신의 최신 앨범인 ‘빌리브(Believe)’의 홍보를 겸한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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